⚾ [WBC] 한국 8강 상대 확정…도미니카공화국, 조별리그 홈런 13개 ‘괴력’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상대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D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꺾었다.
이 승리로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기록하며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C조 2위로 올라온 한국 대표팀은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장타력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후안 소토, 케텔 마르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차례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무려 1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이며, WBC 역사에서도 조별리그 4경기 기준 최다 홈런 기록이다.
현재 대회 전체 경기 흐름과 주요 결과는 WBC 경기 흐름 한눈에 보기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 말 두 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고 주장 살바도르 페레즈가 타석에 들어서면서 동점 기회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타구가 병살타로 이어지며 경기는 그대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는 3만6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관중석에는 데이비드 오티즈, 아드리안 벨트레, 호세 바티스타 등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레전드들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초호화 메이저리거 라인업을 앞세운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D조 2위를 기록한 베네수엘라는 15일 열리는 8강 경기에서 C조 1위 일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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