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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SSG 이숭용 감독 “대표팀은 오버해야”…조병현 활약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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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3 03:39
WBC-조병현-한국대표팀투구-네오티비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 중인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시즌 준비가 걱정될 수도 있지만,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들의 역할을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SG는 이번 WBC에 핵심 불펜 두 명을 대표팀에 보냈다. 마무리 투수 조병현과 베테랑 불펜 노경은이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조병현은 호주전에서 긴장감 넘치는 투구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9일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다만 볼넷 두 개를 내주며 위기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어진 9회말에도 볼넷이 나오며 위기가 이어졌지만, 이정후의 수비 도움을 받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당시 경기는 한국 야구 역사에서도 손꼽힐 만큼 긴장감 넘치는 승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팀 경기 흐름과 주요 경기 결과는 **[오늘 WBC 경기 결과 확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숭용 감독 역시 해당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12일 광주에서 열린 시범경기를 앞두고 “호주전을 편안하게 봤다. 병현이나 경은이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수들은 잠깐 흔들려도 금방 다시 잡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안 좋은 메커닉을 오래 가져가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대표팀에서 선수들이 많은 에너지를 쓰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를 보였다.

이 감독은 “국가대표로 나가면 오버해서 던지는 게 맞다”며 “대표팀은 성적도 중요하고 야구 붐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SSG 입장에서는 시즌 관리가 변수다.

SSG에서는 보통 조병현과 노경은을 1이닝씩 짧게 운영하지만, 대표팀에서는 멀티이닝 등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웃으며 “돌아오면 머리가 좀 아프겠죠”라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그건 돌아온 뒤 투수 파트와 트레이닝 파트와 함께 잘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병현의 장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릴리스 포인트가 높아 타자들이 공을 치기 쉽지 않다”며 “공 궤적 자체가 일반 투수들과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숭용 감독은 끝으로 “대표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야구는 언제든 흐름이 바뀔 수 있는 스포츠라 더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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