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수원 3연승 질주…전남 2-0 완파, 정호연·헤이스 데뷔골 폭발

수원 삼성이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수원 삼성은 3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개막 이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승격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전남은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초반 흐름이 주춤하게 됐다.
네오티비 송기자의 생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수원 경기력은 확실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 스타일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반 36분, 정호연 데뷔골로 균형 붕괴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이어갔다. 전반 29분 김지현의 터닝슛이 나오기 전까지는 뚜렷한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전남도 전반 31분 발디비아가 발리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선제골은 수원에서 나왔다.
전반 36분, 박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패스를 정호연이 아크 정면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 유니폼을 입은 정호연의 데뷔골이었다.
후반 고승범 복귀, 수원 중원 안정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고승범을 투입하며 중원 안정에 힘을 줬다. 전남 역시 전술 변화를 시도하며 반격을 노렸다.
전남은 르본 대신 김주엽을 투입하며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헤이스 데뷔골…경기 승부 결정
후반 26분, 수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우가 올린 크로스를 헤이스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 수원에 합류한 헤이스의 데뷔골이었다.
이 장면 이후 경기 흐름은 완전히 수원 쪽으로 넘어갔다.
경기 주요 장면과 흐름은 경기 장면 정리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준홍 선방…수원 안정적 마무리
전남도 후반 막판 반격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신명의 헤더가 나왔지만 김준홍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전남 노동건이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수원은 이후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원은 정호연과 헤이스의 데뷔골, 그리고 고승범의 복귀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이지만 승격 경쟁에서 강력한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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