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9회 고명준 결승포…SSG, 한화 2-1 제압하며 시범경기 2연승

SSG 랜더스가 경기 막판 터진 고명준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SSG는 3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범경기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화이트는 4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자 고명준이 맹활약했다. 그는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오태곤 역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네오티비 이기자의 생각
시범경기라 해도 이런 경기에서 해결하는 타자가 나오면 팀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고명준이 오늘은 완전히 중심타자 역할을 해줬네요.
SSG 먼저 앞서…2회 적시타로 선취점
경기 초반 균형은 SSG가 먼저 깼다.
2회초 1사에서 오태곤과 임근우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조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1·2루 상황에서 이승민의 적시타가 터지며 SSG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도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다. 김성욱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고명준의 안타가 이어지며 2사 1·3루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오태곤의 뜬공으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페라자 홈런…6회 경기 원점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요나단 페라자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시범경기 초반부터 장타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후 경기 흐름은 다시 팽팽해졌다. 양 팀 모두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며 균형이 이어졌다.
9회초 고명준 결승 홈런
승부는 결국 9회초에 갈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고명준이 한화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이 장면 이후 경기 흐름은 완전히 SSG 쪽으로 넘어갔고 주요 장면은 오늘 경기 장면 정리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은 정동윤 마무리
SSG는 9회말 마운드에 정동윤을 올렸다.
정동윤은 1이닝 동안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2-1 SSG 승리로 종료됐다.
SSG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시범경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한화는 투수진이 버텨냈지만 타선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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