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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네이마르 또 제외…브라질, 월드컵 앞두고도 마지막 퍼즐 못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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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7 17:46
축구대표팀-브라질-네이마르-대표팀제외-월드컵변수-네오티비

한국시간 2026년 3월 17일 브라질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는데, 가장 크게 시선이 쏠린 이름은 역시 네이마르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없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3월 평가전에 나설 명단에서 네이마르를 제외했고, 브라질은 미국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월드컵 직전 점검에 들어간다.

네이마르는 최근 복귀 흐름을 타는 듯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판단이 나온 분위기다. 본인도 소집 불발 뒤 “속상하고 슬프다”는 반응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이번 제외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건 시점 때문이다. 이제 북중미 월드컵이 코앞인데, 브라질은 사실상 마지막 실전 점검 단계에 들어섰다. 여기서도 네이마르가 빠졌다는 건 단순한 휴식 차원으로만 보기 어렵다. 물론 안첼로티는 완전히 문을 닫지는 않았다. 몸 상태만 회복되면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어올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지만, 반대로 보면 지금 상태로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브라질 입장에서도 네이마르 이름값만 믿고 갈 수는 없는 시점이라, 이번 명단은 꽤 냉정한 메시지로 읽힌다.

브라질이 아예 무게를 뺀 것도 아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엔드릭 같은 자원들은 그대로 들어갔고, 브렌트퍼드 공격수 이고르 티아구처럼 새 얼굴도 포함됐다. 그러니까 지금 브라질은 네이마르 복귀를 마냥 기다리는 팀이라기보다, 없는 상황까지 포함해서 월드컵 전력을 짜보는 쪽에 더 가깝다.

브라질 대표팀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이번 명단이 왜 단순한 한 번의 제외가 아니라, 월드컵 구상 전체와 연결된 장면인지 더 선명하게 보인다. 네이마르가 돌아오면 여전히 판을 바꿀 선수인 건 맞다. 그래도 지금 분위기만 놓고 보면, 브라질은 이미 ‘네이마르 없이도 굴러가는 팀’ 쪽으로 대비를 끝내려는 느낌이 꽤 강하다.

결국 남은 건 시간과 몸 상태다. 네이마르 입장에서는 이름값이 아니라 컨디션으로 다시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팬들 입장에선 답답할 수 있다.

월드컵에서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은 여전히 낯설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표팀은 기다리기만 하진 않는다. 이번 제외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동시에 브라질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본선을 준비하고 있는지도 보여준 장면이었다.

네오티비 최기자
이제는 “이름부터 넣고 보자”가 안 되는 시기까지 온 것 같다.
네이마르가 진짜 월드컵에 가려면, 남은 건 말보다 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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