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첼시 또 선발 유출 의혹…PSG전 앞두고 같은 논란, 이번에도 시선은 내부로 쏠린다

한국시간 2026년 3월 18일 새벽 첼시와 PSG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첼시 선발 라인업이 또 경기 전부터 외부에 흘러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들은 프랑스 매체가 다시 한 번 첼시 예상 선발을 경기 직전 공개했다고 전했고, 실제로 비슷한 일이 1차전 때도 있었다는 점 때문에 분위기가 더 싸늘하다. 다만 여기서 선은 하나 그어야 한다. 지금까지 확인된 건 “유출 의혹”이지, 구단이 공식적으로 내부 배신이나 정보 유출 경로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건 아니다.
이번 논란이 더 커진 건 타이밍 때문이다. 첼시는 이미 1차전에서 PSG에 2-5로 크게 졌고, 홈 2차전에서 뒤집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경기에서는 선발 구성 하나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또다시 경기 몇 시간 전에 외부 보도가 먼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찜찜할 수밖에 없다. talkSPORT와 더선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는 웨슬리 포파나가 벤치로 밀리고 조렐 하토가 트레보 찰로바와 센터백 조합을 이룰 가능성이 거론됐고, 골키퍼도 필리프 요르겐센 대신 로베르트 산체스가 선발로 예상됐다.
첼시 입장에서는 더 답답한 게, 진짜 경기 준비 여건도 좋지 않다는 점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스 제임스는 햄스트링 문제로 PSG전에 결장하고, 말로 구스토와 요르겐센도 몸 상태 이슈가 있었다.
그러니까 단순히 “라인업이 샜다”는 문제만이 아니라, 애초에 선택지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술 정보까지 계속 밖으로 보이는 모양새가 된 셈이다. 게다가 리암 로시니어 감독은 앞선 유출 논란 뒤에 원인을 찾겠다고 했는데, 비슷한 보도가 또 나온 상황이라면 내부 분위기도 썩 편할 리 없다.
첼시 수비진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조금더 이번경기를 알수있다.
결국 관심은 두 가지로 모인다. 하나는 정말로 프랑스 쪽 보도 내용과 실제 선발이 또 맞아떨어지느냐다. 다른 하나는 첼시가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경기를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느냐다.
첼시는 리버풀전 무승부가 아니라 최근 뉴캐슬전 패배와 PSG 원정 대패까지 겹치면서 흐름이 썩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단순히 8강 진출 여부만이 아니라, 팀이 안에서 얼마나 정리돼 있는지를 같이 보여주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괜히 영국 쪽에서 “또 샜다”는 반응이 예민하게 나오는 게 아니다. 지금 첼시는 경기력도 문제인데, 경기 밖 잡음도 너무 크다.
네오티비 서기자
한 번이면 실수라고 넘길 수 있는데, 두 번이면 선수단도 분명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이런 건 경기 전에 제일 없어야 할 잡음인데, 첼시는 지금 제일 민감한 타이밍에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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