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로하스 80경기 징계 해프닝…다저스는 놀랐고, 진짜 대상은 필리스 요한 로하스였다

한국시간 2026년 3월 17일 다저스 쪽이 잠깐 크게 술렁였다. 미겔 로하스가 금지약물 규정 위반으로 80경기 출장 정지를 받는다는 내용이 퍼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오래 가지 않았다. 몇 분 뒤 정정이 나왔고, 실제 징계 대상은 다저스의 미겔 로하스가 아니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요한 로하스였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요한 로하스는 금지약물 볼데논 양성 반응으로 MLB의 공동 약물 방지 프로그램을 위반해 80경기 징계를 받았다.
그러니까 이번 건은 “다저스 로하스 징계”가 아니라, 이름이 같은 다른 로하스를 잘못 적으면서 벌어진 오보 해프닝에 가깝다. 실제로 국내외 보도도 곧바로 정정 쪽으로 움직였고, 다저스의 미겔 로하스에게는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바로잡혔다.
자칫하면 베테랑 내야수이자 팀 리더 역할을 하는 선수에게 꽤 큰 오해가 남을 수 있었는데, 다행히 오래 끌진 않았다.
이런 해프닝이 더 크게 느껴진 건 미겔 로하스 이름값 때문이다.
다저스 안에서도 경험 많은 베테랑이고, 이미 시즌 준비와 관련한 역할이 분명한 선수라 이런 식의 오보는 팀 분위기에도 괜히 찜찜함을 남길 수 있다.
다저스 내야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왜 미겔 로하스 이름 하나가 잘못 올라간 것만으로도 팬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는지도 이해가 된다. 시즌 들어가기 직전엔 작은 변수 하나도 괜히 크게 보이기 마련이다.
결론은 명확하다.
징계받은 선수는 필리스의 요한 로하스고, 다저스의 미겔 로하스는 이번 PED 징계와 무관하다. 몇 분 사이에 발칵 뒤집혔다가 다시 가라앉은, 말 그대로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황당한 오보였다.
네오티비 최기자
이런 건 몇 분짜리 해프닝이어도 선수 입장에선 꽤 찝찝하다.
다행히 빨리 바로잡혀서 더 크게 번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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