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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비니시우스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8강행…맨시티 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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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8 08:58
챔피언스리그-레알마드리드-맨시티-비니시우스-8강진출-네오티비

한국시간 2026년 3월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8강에 올라갔다.

1차전 3-0 승리에 이어 합계 5-1로 끝낸 시리즈라, 이번에는 진짜 레알 쪽 완승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었다.

이날도 중심은 비니시우스였다. 전반 페널티킥으로 먼저 한 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까지 박아 넣으면서 맨시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로이터 보도 기준으로 레알은 경기 내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맨시티가 수적 열세까지 겹치면서 뒤집을 힘을 거의 잃어버렸다.

경기 흐름도 레알 쪽으로 일찍 기울었다.

전반 20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팔로 막아내면서 퇴장당했고, 레알은 페널티킥까지 얻었다. 비니시우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사실상 시리즈 전체가 더 무겁게 기울었다. 맨시티도 전반 41분 홀란의 동점골로 잠깐 버텼지만, 10명으로 뛰는 팀이 레알을 상대로 계속 뒤집기 시도를 이어가는 건 쉽지 않았다.

1차전에서 이미 크게 밀린 상태였던 만큼, 맨시티는 한 골을 넣어도 여전히 멀었다.

레알은 괜히 서두르지 않았다. 이 팀이 큰 경기에서 무서운 건 바로 그 지점이다.

상대가 급할 때 더 차분해지고, 잡아야 할 순간엔 확실하게 끝낸다. 레알 경기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왜 맨시티가 최근 몇 시즌 챔스 토너먼트에서 이 팀만 만나면 계속 꼬이는지도 자연스럽게 보인다. 이번에도 비슷했다.

맨시티가 뭔가를 만들어보려 하면 레알이 더 큰 장면으로 받아쳤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비니시우스의 두 번째 골이 들어가면서 경기는 완전히 끝났다. 레알은 또 한 번 “유럽 무대에선 결국 레알”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반대로 맨시티는 꽤 허무하게 무너졌다. 홈에서 싸웠지만 수적 열세, 이미 벌어진 1차전 점수 차, 그리고 레알 특유의 큰 경기 운영 능력까지 한꺼번에 겹쳤다.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맨시티는 예전처럼 유럽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팀 분위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레알은 8강으로 향했고, 맨시티는 또 한 번 레알 벽에 막혔다. 이 그림이 이제는 너무 익숙하게 느껴질 정도다.

네오티비 이기자
맨시티가 못했다기보다, 이런 판에서는 레알이 진짜 냉정하다.
비니시우스도 오늘은 그냥 에이스가 아니라 경기 마침표를 직접 찍은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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