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류현진-노시환-강백호-엄상백, 한화 판 바꿀 4명

한화 얘기할 때 이제 진짜 이 네 명은 같이 봐야 한다.
류현진 21억, 노시환 10억, 강백호 9억, 엄상백 9억. KBO가 공개한 2026 연봉 자료 기준으로 한화는 톱3가 아니라 사실상 톱4가 선명하다.
노시환은 2026 연봉 10억원에 계약했고, 2027년부터는 11년 최대 307억원 비FA 다년계약이 시작된다. 류현진은 이미 8년 170억원 계약 안에 있고, 강백호와 엄상백도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다. 구단이 누구를 중심으로 판을 짜는지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는 숫자다.
류현진하고 노시환은 말 그대로 기본축이다.
류현진은 선발진 중심이고, 노시환은 중심타선이다.
이 둘이 흔들리면 한화는 시즌 전체가 바로 빡빡해진다. 그래서 이 둘은 “잘하면 좋다”가 아니라 그냥 해줘야 하는 쪽에 가깝다. 류현진은 계약 규모나 팀 내 위치를 봐도 그렇고, 노시환은 올해 연봉 10억 찍은 데다 내년부터 역대급 계약이 걸려 있으니 더 그렇다. 한화가 작년보다 더 높은 데를 보려면 이 두 명은 일단 자기 몫 이상을 해줘야 한다.
진짜 변수는 강백호하고 엄상백이다.
이 둘이 기대치만큼만 터져도 팀 느낌이 아예 달라질 수 있다.
강백호는 장타와 클러치에서 한 번 살아나면 타선 무게가 확 달라진다.
엄상백도 선발 고정이든 롱릴리프든 셋업이든, 뒤쪽 운영에서 계산이 서는 카드가 되면 한화 마운드 전체가 훨씬 부드럽게 돌아갈 수 있다.
기사처럼 “동시에 터지면 판도가 바뀐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한화는 지금 상수 둘에 변수 둘이 붙는 구조다. 변수 둘이 플러스로 돌아서면 체감 전력이 확 커진다.
한화 전력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이 네 명이 왜 그냥 고액 연봉자 명단에서 안 끝나는지도 보인다. 류현진은 이닝과 분위기를 잡아야 하고, 노시환은 4번 무게를 버텨야 한다. 강백호는 타선 폭발력 쪽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고, 엄상백은 마운드 운영 숨통을 틔울 수 있다. 한화가 길게 갈 팀이 되려면 한두 명 잘해서는 안 된다. 이 네 명이 같이 맞물려야 한다.
네오티비 이기자
한화는 지금 진짜 얼굴이 선명하다.
이 네 명이 같이 돌면 무섭고, 둘만 돌면 시즌 길어질수록 버거워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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