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폰세 5⅔이닝 무실점, 양키스 잠재웠다

폰세가 또 눌렀다.
한국시간 2026년 3월 20일 토론토 시범경기에서 양키스 상대로 5⅔이닝 무실점 했다. 피안타 1개, 볼넷 없고 삼진 5개. 토론토는 11-0으로 이겼다. 로이터 보도에도 폰세가 양키스 타선을 막아내며 대승 흐름을 만들었다고 나왔다.
내용도 좋았다.
1회부터 삼자범퇴로 시작했고, 직구 최고 구속이 96.5마일이면 155km쯤 찍혔다. 4회에야 첫 안타 하나 맞았고, 그마저도 실점으로 안 이어졌다. 제일 좋은 건 볼넷이 없었다는 점이다.
시범경기에서 구위도 보였고, 제구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런 날은 그냥 숫자보다 공 자체가 좋아 보인다.
더 눈에 들어오는 건 봄 성적이다. MLB 선수 페이지 기준으로 폰세는 시범경기 13⅔이닝 던져 평균자책점 0.66이다. 이제 단순히 “잘 던졌다” 수준이 아니라, 진짜 개막 로테이션 쪽으로 시선이 갈 만한 흐름이다. 폰세 최근 투구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KBO에서 하던 걸 미국에서도 어느 정도 이어가는 분위기다. 물론 시범경기라 더 봐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흠잡기 어렵다.
KBO 팬들 입장에서는 더 반갑게 볼 장면이기도 하다.
작년에 리그 MVP급으로 던지더니, 미국 돌아가서도 양키스 상대로 이런 그림이면 괜히 더 눈길 간다. 역수출 성공 얘기가 벌써 나오는 것도 이해된다.
아직 시즌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앞서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 폰세 공은 빅리그 타자들 상대로도 먹히는 느낌이 있다.
네오티비 김기자
시범경기라도 양키스 상대로 이렇게 던지면 그냥 좋다고 봐도 된다.
폰세는 지금 공이 진짜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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