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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나성범, 올해는 진짜 다를까…KIA가 다시 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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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1 01:06
KIA 나성범이 시범경기 타석에서 스윙을 준비하는 모습

KIA가 나성범한테 다시 거는 기대가 커질 만한 흐름은 맞다.
한국시간 2026년 3월 20일 기준으로 나성범은 시범경기 6경기에서 18타수 8안타, 타율 0.444를 기록 중이다.

KBO 공식 영문 기록 페이지에서도 6경기 18타수 8안타가 확인된다.
기사에 나온 12타수 6안타보다 최근 경기까지 반영된 숫자가 더 올라온 상태다.

왜 이게 더 반갑냐면, 나성범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몸이 문제였다.
2025시즌도 82경기만 뛰었고 타율 0.268, 10홈런, 36타점, OPS 0.825였다. 건강만 하면 의심할 선수가 아닌데, 풀타임으로 못 뛰는 시즌이 반복되다 보니 분위기가 좀 무거웠다.

그래서 본인도 이번 겨울엔 “다시 정신 차리고 하겠다”는 말을 꺼낸 거고, 그게 괜한 말처럼 안 들리는 게 지금 시범경기 내용이다.

KIA 입장에선 숫자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
나성범은 2022년 KIA와 6년 총액 150억원 계약을 맺고 들어온 선수다. 첫해엔 144경기 다 뛰면서 타율 0.322, 21홈런, 97타점으로 바로 값어치를 했다. 그런데 이후 계속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니까 지금 KIA 팬들 시선도 “잘 치네”보다 “올해는 안 다치고 끝까지 가나” 쪽에 더 가깝다.

KIA 중심타선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나성범이 살아나는 건 그냥 외야수 한 명 반등이 아니라, 팀 타선 무게가 다시 생기는 문제랑 바로 연결된다.

요즘 KIA가 나성범을 더 믿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이범호 감독 구상에서도 나성범은 중심타선 한복판이다. 김도영, 카스트로와 같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시범경기 타율 하나로 시즌 전체를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몸이 덜 무거워 보이고 타석 내용도 괜찮다.

이쯤 되면 “드디어 150억 회수하나” 같은 말이 나오는 것도 이해는 된다. 다만 진짜 답은 결국 시즌 들어가서 나온다. 나성범은 잘 치는 선수인지 증명할 필요가 없다. 올해 필요한 건 그냥 오래, 안 빠지고, 계속 뛰는 거다.

네오티비 김기자
나성범은 원래 잘 치는 선수다.
올해 진짜 다른 시즌이 되려면, 타율보다 일단 안 빠지고 계속 나오는 게 더 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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