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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맨유 흔들리는 사이, 앤더슨은 맨시티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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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1 04:02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커지는 장면

한국시간 2026년 3월 21일 나온 현지 보도를 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던 엘리엇 앤더슨 영입전 분위기가 조금씩 맨체스터 시티 쪽으로 넘어가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들은 BBC 보도를 인용해 맨유도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지만, 지금 선두에 선 쪽은 맨시티라고 전했다. 앤더슨은 2002년생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뛰며 존재감을 키웠고, 실제 리그 기록만 봐도 출전 시간과 퍼포먼스가 꽤 묵직하다.

이 얘기가 더 크게 도는 건 이유가 있다. 맨유는 중원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맨시티도 새 미드필더 보강이 거의 확실한 분위기다. 그래서 둘 다 앤더슨을 보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지금 흐름만 놓고 보면 맨유가 먼저 찍어둔 카드인데, 막상 판이 커지면서 맨시티가 더 앞줄로 튀어나온 느낌이 강하다. 특히 외부 보도에선 맨시티가 여름에 미드필더 영입을 강하게 밀어붙일 거라고 보고 있고, 앤더슨이 그 후보군 상단에 있다는 얘기까지 붙었다. 이쯤 되면 맨유 입장에선 그냥 관심 단계로는 안 되고, 진짜로 밀어붙일지 말지 빨리 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앤더슨이 왜 이렇게 뜨거운 카드가 됐는지도 분명하다. 뉴캐슬에서 기대를 받던 재능이었는데, 노팅엄 포레스트로 옮긴 뒤 오히려 입지가 더 또렷해졌다. 수비만 하는 타입도 아니고, 연결도 되고, 공 뺏긴 뒤 전환도 빠르다. 숫자만 던져놓고 끝낼 선수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번 이적시장 흐름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맨시티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할 만하다. 실제 현지 평가에서도 앤더슨은 공수 양쪽을 다 건드릴 수 있는 만능형 자원으로 묶이고 있고, 맨시티 쪽으로 가면 로드리 대체 혹은 보완 카드로도 잘 맞는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 2도움, 2600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기록한 점도 그냥 유망주 한 명 정도로 보기 어렵게 만든다.

이번 이적설이 더 중요하게 보이는 건 맨유와 맨시티가 같은 선수를 보더라도 데려가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맨유가 놓치면 전력 보강 실패로 보일 수 있고, 맨시티가 데려가면 또 한 번 필요한 자리만 정확히 채웠다는 말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노팅엄 입장에서도 쉽게 내줄 선수는 아니다. 최근 팀 사정은 빡빡하지만, 앤더슨은 이미 팀 안에서 비중이 꽤 큰 선수로 올라와 있다. 그래서 이번 건은 그냥 루머 하나로 끝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여름 시장 초반 판도를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맨유가 정말 1순위 타깃으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말보다 움직임이 먼저 나와야 할 타이밍이다.

네오티비 이기자
이런 선수는 고민하다가 타이밍 놓치면 바로 옆집으로 넘어가죠. 맨유 팬들 입장에선 좀 불안하게 돌아가는 그림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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