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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롯데, 한화 12-6 완파…사직 달군 16안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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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21 16:58
사직야구장에서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장타와 적시타를 몰아치는 롯데

한국시간 2026년 3월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12-6으로 꺾었다. 이날 사직에는 1만8480명이 들어왔고, 롯데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면서 경기 내내 타격으로 분위기를 끌고 갔다. 시범경기 성적은 6승 2무 1패. 두산보다 한발 앞서면서 시범경기 1위 그림도 더 선명해졌다.

출발은 한화가 빨랐다. 1회초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먼저 앞서갔는데, 롯데도 바로 받아쳤다. 1회말 전준우와 한태양의 적시타로 바로 2-2를 맞췄고, 3회말에는 전준우의 내야안타와 노진혁의 타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점수만 보면 접전처럼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는 3회 지나면서 롯데 쪽으로 확 기울었다. 이런 날은 스코어보다 타석 서는 느낌이 더 무섭다. 한 번 끊길 것 같아도 계속 이어졌다.

가장 크게 벌어진 구간은 4회와 6회였다. 4회말 손호영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윤동희도 적시 2루타를 보태면서 롯데가 한 번 더 달아났다. 한화가 6회초 하주석과 심우준 타점으로 5-7까지 좁혔지만, 롯데는 바로 다음 공격에서 승부를 사실상 정리했다. 2사 만루에서 노진혁의 내야안타, 전민재의 밀어내기 사구, 손성빈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면서 순식간에 11-5가 됐다. 중간 흐름을 다시 보면 롯데가 왜 이번 시범경기에서 쉽게 안 꺾이는지 좀 더 또렷하게 보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로드리게스가 4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은 손호영, 윤동희, 전준우, 노진혁, 손성빈 쪽에서 고르게 힘을 냈다. 반면 한화는 초반 찬스 이후 추가 집중력이 조금 아쉬웠고, 선발 엄상백이 4이닝 7실점으로 흔들린 게 크게 남았다. 시범경기라 결과에 너무 큰 의미를 둘 단계는 아니지만, 롯데는 타선 연결과 벤치 분위기 둘 다 꽤 좋다. 사직에 사람이 왜 그렇게 몰렸는지 경기 내용이 그대로 보여줬다. 그냥 이겼다가 아니라, 보는 맛 있게 몰아친 경기였다.

네오티비 송기자
시범경기라도 사직 분위기 올라오는 날은 확실히 다르다. 롯데 쪽 타선은 지금 방망이 돌아가는 결이 꽤 좋아 보여서, 팬들 기대 커지는 것도 이상한 흐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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