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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또 꼬였다…에키티케 8분 만에 눈물, 이삭 복귀는 4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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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2 12:14
에키티케가 교체되며 아쉬워하는 장면

한국시간 2026년 3월 22일 브라이튼 원정은 리버풀한테 여러모로 답답한 경기였다. 결과도 1-2 패배였다. 이걸로 리버풀은 리그 31경기 승점 49점, 5위에 머물렀고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브라이튼은 웰벡 멀티골로 승점 43점을 찍으면서 8위로 올라갔다.

더 아픈 건 경기 초반에 나왔다. 에키티케가 제임스 밀너와 충돌한 뒤 8분 만에 교체됐다. 다시 뛰어보려는 모습은 있었는데 결국 못 버텼고, 벤치로 빠질 때는 눈물까지 보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뒤 이 부상을 심각한 장기 이탈 쪽보다는 타박성 부상, 이른바 dead leg로 설명하면서 빠른 회복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래도 경기 흐름상 리버풀은 시작부터 플랜이 꼬였고, 공격 전개도 바로 무거워졌다.

리버풀은 이미 빠진 자원도 적지 않다. 이날도 살라와 알리송이 결장한 상태였고, 에키티케까지 일찍 내려가면서 앞쪽이 더 답답해졌다. 여기에 이삭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다만 기사에 나온 것처럼 “다음 시즌에나 최고 모습을 본다”는 식으로 보기보다는, 슬롯 감독이 PSG전 복귀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쪽이 더 가깝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슬롯은 이삭이 4월 8일 PSG전에는 관여할 수 있을 거라고 봤고, 시작부터 선발은 아니어도 복귀 그림은 잡혀 있는 분위기다. 이번 리버풀 흐름을 더 보면 완전히 끝없는 악재라기보다는, 3월 말은 버티고 4월 초 핵심 자원 복귀를 기대하는 쪽에 가깝다.

그래도 현재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다. 리그에서 3경기째 승리가 없고, 이번 브라이튼전은 경기력도 썩 시원하지 않았다. 웰벡에게 두 골을 내준 것도 아프지만, 에키티케가 초반에 빠진 뒤 전체 팀 템포가 더 처진 느낌이 있었다. 이삭이 4월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해도 그 전까지 버티는 시간이 필요하다. 리버풀 입장에선 그냥 한 경기 진 게 아니라, 지금 시즌 막판이 얼마나 빡빡한지 다시 확인한 밤에 가까웠다.

네오티비 김기자
요즘 리버풀은 진짜 한 고비 넘기면 또 하나 터지는 느낌이네요. 에키티케까지 울면서 나가는 장면은 팬들 입장에서 더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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