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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이정후도 김혜성도 뜨겁다…나란히 4할대, 개막 기대감 확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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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2 13:14
이정후와 김혜성이 타격하는 장면

한국시간 2026년 3월 22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막판에 한국 타자 둘이 같이 뜨거워졌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클리블랜드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다저스의 김혜성도 애슬레틱스전에서 적시타를 보태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MLB 기록 기준으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455, 김혜성은 .435다. 둘 다 그냥 반짝이 아니라 숫자가 꽤 선명하다.

이정후 쪽은 특히 더 기분 좋게 끝났다.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시범경기였는데, 이정후가 안타 하나만 친 게 아니라 홈런까지 터뜨렸다. 3회에는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고, 4회에는 가운데 들어온 빠른 공을 우중간으로 넘겼다.

WBC 다녀온 직후라 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소속팀 복귀 뒤 타석 내용을 보면 오히려 더 또렷해진 쪽에 가깝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보도에서도 WBC 실전 감각이 일반적인 시범경기보다 정규시즌에 더 가까운 긴장감을 줬고, 그게 복귀 뒤 타격감과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혜성도 흐름이 좋다. 다저스는 이날 애슬레틱스와 5-5로 비겼고,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초반 찬스에서 적시타를 만들었고, 이걸로 시범경기 타율을 .435까지 끌어올렸다.

다저스 쪽 보도를 보면 지금 2루 쪽 개막 로스터 경쟁은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 중심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그러니까 지금 김혜성이 치는 안타 하나하나가 그냥 시범경기 기록이 아니라, 실제 개막 엔트리 경쟁하고 바로 연결되는 셈이다.

둘 다 더 반가운 건 WBC 뒤 반등이라는 점이다. 대표팀 일정 소화하고 팀으로 돌아오면 타이밍이 흔들릴 수도 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반대다. 이번 타격 흐름을 조금 더 따라가보면 이정후는 강한 타구가 계속 나오고 있고, 김혜성은 짧게 끊기지 않고 안타 흐름을 이어가는 쪽이다.

그래서 개막 앞두고 팬들이 기대하는 것도 단순히 “타율이 좋네” 수준이 아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연결고리로, 김혜성은 다저스 내야 경쟁의 실전 카드로 점점 더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네오티비 송기자
이정후는 진짜 배트 중심에 맞기 시작하면 티가 바로 나는 선수고, 김혜성도 지금은 타석에서 꽤 편해 보입니다. 둘 다 개막 앞두고 감 올라오는 타이밍이 좋아서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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