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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홍명보호, 유럽으로 출발…월드컵 전 마지막 점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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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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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6년 3월 23일 오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떠났다.

이번 3월 원정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A매치다. 대표팀은 먼저 영국으로 이동해 3월 28일 밤 11시 밀턴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붙고,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넘어가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이번 두 경기는 단순한 평가전이라기보다, 월드컵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에 더 가깝다.

이날 먼저 출국한 쪽은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 송범근, 김문환, 박진섭, 김진규, 그리고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들이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오현규 같은 해외파는 현지에서 바로 합류하는 방식이다. 공항 사진만 보면 조용한 출국 장면처럼 보이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얘기가 다르다. 이번 소집은 사실상 최종 경쟁에 가깝다. 월드컵이 이제 코앞이라, 이 두 경기에서 누가 더 올라오는지 감독 눈에 확실히 남겨야 한다. 특히 유럽 팀과 아프리카 팀을 연달아 상대하는 일정이라 실전 감각을 보기에 나쁘지 않다.

이번 원정에서 더 중요하게 보이는 건 조직력이다. 대표팀은 5월 중순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한 뒤 미국 사전캠프로 넘어갈 예정이라, 이번 3월 A매치가 사실상 마지막 큰 점검 무대다. 홍명보 감독도 앞서 명단 발표 때 방향성과 경쟁을 같이 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실시간 경기 흐름까지 같이 보면 이번 두 경기는 이름값 확인보다, 월드컵에 데려갈 조합을 얼마나 또렷하게 정리하느냐가 더 중요해 보인다. 공격 쪽 연계, 수비라인 간격, 그리고 경기 중 템포 조절 같은 부분은 결국 이런 실전에서만 답이 나온다.

상대도 만만하지 않다. 코트디부아르는 피지컬과 속도가 강한 팀이고, 오스트리아는 유럽 팀 특유의 압박과 조직력이 까다롭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가 멕시코에서 열리는 만큼, 대표팀은 이번 3월 원정과 5월 사전캠프를 통해 최대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공항에서 출국하는 장면은 담담해 보였지만, 대표팀 안에서는 이미 월드컵 모드가 시작됐다고 보는 쪽이 더 맞다. 이번 유럽 원정 두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 팀으로 월드컵 가도 되겠다”는 그림을 만드는 일이다.

네오티비 김기자
이제는 실험이라기보다 정리할 시간에 가깝죠. 이번 두 경기 끝나면 월드컵 가는 얼굴들 윤곽도 꽤 선명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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