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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매치] 손흥민 골감각, 홍명보호가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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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6 02:17
손흥민이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대표팀 훈련에서 밝은 표정으로 몸을 푸는 모습

손흥민 쪽에서 제일 아쉬운 건 지금 숫자보다 장면이다.
한국시간 3월 26일 기준으로 손흥민은 LAFC 이적 뒤 시즌 초반 공식전에서 도움은 쌓고 있는데, 오픈플레이 골은 아직 없다. 최근 오스틴전도 0-0이었고, 전반에 잡은 좋은 기회도 수비에 막혔다.

LAFC 구단 리캡과 국내 보도를 같이 보면 손흥민은 시즌 초반 MLS 5경기에서 무득점, 도움 3개 흐름이고, 공식전 전체로 봐도 필드골 가뭄 얘기가 계속 붙는 상태다.

그래서 이번 3월 2연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도 꽤 선명하다.
대표팀은 3월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와,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번 명단에도 정상적으로 포함됐고, 홍명보 감독은 이미 손흥민을 최전방뿐 아니라 왼쪽 윙포워드로도 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오현규, 조규성 같은 정통 9번 자원이 있으면 손흥민을 다시 측면에 세워 공을 잡고 들어오는 장면을 더 자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건 꽤 현실적인 해법처럼 보인다.
손흥민이 중앙에 서면 내려앉은 상대 상대로 등이 막히는 장면이 늘고, 반대로 왼쪽에서 출발하면 드리블이든 컷인 슈팅이든 선택지가 더 많아진다. LAFC에서도 최근엔 마무리보다 연결 쪽으로 기여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대표팀은 그걸 조금 다르게 써볼 수 있다.

손흥민 최근 경기 흐름을 더 자세히 보면 지금 필요한 건 무리해서 골을 억지로 만들게 하는 게 아니라, 손흥민이 제일 편하게 슈팅 자세를 잡을 수 있는 위치를 다시 찾아주는 쪽에 가깝다.

홍 감독도 너무 조급하게 보진 않는 분위기다.
손흥민이 그동안 대표팀에서 해온 역할이 있고, 지금 한두 경기 골이 없다고 크게 흔들 필요는 없다는 쪽이다.

맞는 말이다. 다만 월드컵이 가까워지는 시점이라, 이번 2연전에서 손흥민 쪽 마무리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그림 하나쯤은 나와주는 게 좋다. 골이 꼭 전부는 아니어도, 슈팅 타이밍과 박스 안 움직임이 살아나는 장면은 분명 필요하다.

네오티비 이기자
손흥민은 못하는 선수가 아니라, 지금 골 들어가는 자리 감각이 조금 안 맞는 쪽에 가깝다.
이번엔 중앙보다 왼쪽에서 더 편하게 뛰게 해주는 게 맞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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