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축구] 카스트로프 또 뽑혔다, 3월도 주인공

한국시간 2026년 3월 26일, 카스트로프 쪽에서 또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묀헨글라트바흐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스트로프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팬 투표 76%를 받아 와엘 모히야와 케빈 슈퇴거를 크게 앞섰다. 지난 9월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구단 이달의 선수다. 그냥 한 번 반짝한 게 아니라, 시즌 안에서 존재감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수상은 최근 라인 더비 퍼포먼스가 결정적이었다. 카스트로프는 쾰른전에서 경기 시작 30초도 안 돼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멀티골까지 만들었다. 팀은 3-3으로 비겼지만, 개인 존재감은 가장 강했다. 독일 쪽에서도 그 경기를 커리어급 경기로 평가했고, 현지 팬 투표 결과도 결국 그 흐름을 그대로 따라갔다.
한국 대표팀 쪽에서도 카스트로프 활용법은 조금 더 선명해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카스트로프를 윙백 테스트 자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FIFA 인터뷰에서도 카스트로프는 이번 시즌 구단에서 양쪽 윙백까지 소화한 멀티 자원으로 소개됐다. 중앙 미드필더 이미지가 강했던 선수인데, 지금은 대표팀에서 오히려 측면 카드 가치가 더 크게 보이는 흐름이다.
현장 흐름을 같이 따라가 보면 카스트로프는 단순한 유망주 호출이 아니라, 실제 월드컵 본선 엔트리 경쟁 안쪽으로 들어온 자원에 더 가깝다.
다만 몸 상태는 끝까지 봐야 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발에 통증과 부기가 남아 있고, 홍명보 감독도 인대 문제는 없지만 2~3일 회복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코트디부아르전 출전은 아직 확답하기 어렵고, 오스트리아전 쪽까지 같이 보는 분위기다. 큰 부상은 아니라는 점은 다행이지만, 대표팀 입장에선 무리시키기보다 상태를 체크하면서 쓰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네오티비 김기자
카스트로프는 요즘 그냥 이름만 올라가는 선수가 아니네요. 윙백으로도 답이 보이면, 대표팀에선 생각보다 더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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