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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이정후 첫 안타 나왔다, 시즌 첫 장면은 2루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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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9 14:00
이정후가 오라클 파크에서 첫 안타

한국시간 2026년 3월 29일,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또 답답했던 경기에서 그래도 반가운 장면 하나는 나왔다. 이정후가 시즌 세 번째 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상대는 양키스였고, 이정후는 이날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왔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5번에 섰는데, 타순이 바뀌자 첫 안타도 같이 나왔다. 1회 첫 타석은 땅볼로 끝났지만 3회에는 확실하게 쳤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들어서 우측으로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첫 안타가 그냥 내야 안타 같은 게 아니라 시원하게 빠지는 장타였다는 점이 그나마 더 괜찮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채프먼 안타 때 홈까지 들어오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첫 득점도 이정후 발에서 나왔다.

그런데 팀 분위기까지 같이 살아난 건 아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졌다. 홈 개막 3연전을 양키스에 전부 내줬고, 이날도 1-3으로 끝났다. 이정후가 출루하고 점수까지 냈는데도 타선 전체 흐름은 여전히 무거웠다. 개막 3경기 동안 팀 득점이 1점뿐이면 사실 누가 한두 개 친다고 바로 풀리긴 어렵다. 첫 안타 장면을 더 따라가 보면 이정후는 그래도 자기 쪽 답답함은 일단 하나 끊어낸 셈인데, 팀 전체는 아직 안 풀리고 있는 쪽에 더 가깝다.

이정후 개인 기록은 3타수 1안타, 볼넷 1개, 1득점. 5회엔 볼넷으로 또 나갔고,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공이 원래는 볼로 보였는데, 양키스 쪽 챌린지로 판정이 뒤집힌 장면도 있었다. 이런 것까지 겹치면 타자 입장에선 더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시즌 첫 안타를 빨리 끊은 건 분명 의미 있다. 안 맞는 상태로 0이 길어지면 괜히 더 무거워지는데, 일단 그건 넘겼다.

이제 중요한 건 이어가는 거다. 첫 안타 하나보다 그다음 시리즈가 더 중요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팀 타선 전체가 너무 조용하다. 이런 때 리드오프로 나서는 선수가 출루해주면 분위기 바꾸는 데 도움은 된다. 이정후 입장에서도 첫 장면을 2루타로 끊었으니, 다음 경기부터는 조금 더 편하게 들어갈 만하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이기자 : 첫 안타가 2루타로 나온 건 일단 좋다. 팀 타선이 너무 잠잠해서 묻힌 느낌인데, 이런 건 하나 나오고 나면 또 흐름 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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