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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폰세, 복귀전은 짧았지만 박수받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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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31 09:59
폰세 MLB 선발등판 해서 공을 던지는 장면

한국시간 2026년 3월 31일, 코디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은 오래 가지 못했다. 토론토 선발로 콜로라도전에 나섰지만 3회 수비 과정에서 다쳐 교체됐다. MLB.com은 폰세가 2021년 이후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고, 제이크 맥카시 타구를 처리하려다 넘어지면서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팬들이 박수를 보낸 장면도 함께 전해졌다.

경기 내용만 보면 초반은 꽤 괜찮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했고, 2회에도 장타 하나 맞고 실점 없이 넘겼다. 문제는 3회였다. 선두타자 볼넷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고, 타구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보크와 실점까지 이어졌다. 결국 더 던지지 못하고 내려갔다. 복귀전이라 더 아쉬운 장면이었다.

그래도 폰세가 여기까지 다시 올라온 과정 자체는 분명 눈에 띈다. 토론토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안내에서 폰세를 선발 로테이션 자원으로 소개했고, 지난해 일본과 한국에서 커리어를 다시 세운 뒤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BO와 NPB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 선발 자리까지 온 거라, 이번 등판이 더 의미 있게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기사에 나온 “한국에서 나를 찾았다”는 표현도 그냥 감성 멘트로만 보기 어렵다. 스포티비뉴스가 인용한 팟캐스트 내용처럼, 폰세는 일본 시절보다 한국에서 야구를 더 즐겼고 자기답게 던졌다고 말한 바 있다. 한화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로 MVP까지 받은 시즌이 있었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이번엔 부상 때문에 복귀전이 짧게 끝났지만, 한국에서 되찾은 흐름이 메이저리그 재도전으로 이어진 건 맞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김기자 : 복귀전 첫날부터 다친 건 진짜 허무하다. 그래도 다시 여기까지 올라온 폰세라면, 몸만 괜찮으면 또 보여줄 게 있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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