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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매치] 손흥민·이강인 다 꺼낸다, 오스트리아전 정면승부

5
Lv.5
타도도사
2026-03-31 16:09
훈련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한국시간 2026년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한국이 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 뒤 치르는 경기라 분위기부터 가볍지 않다. 홍명보 감독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핵심 자원들이 이번 경기에는 다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경기랑은 결이 좀 다를 수밖에 없다. 코트디부아르전은 몸 상태 때문에 선발에서 뺀 선수들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여유가 없다. 그냥 마지막 점검 경기 정도가 아니라, 지금 대표팀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바로 확인해야 하는 판이다. 더구나 오스트리아는 최근 가나를 5-1로 잡았고 홈에서 강한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상대가 올라와 있는 만큼 한국도 베스트에 가까운 카드로 받아쳐야 한다는 분위기가 분명하다.

홍 감독이 내놓은 말도 꽤 직접적이었다. 지난 패배를 그냥 한 경기 결과로 넘기지 않고, 팀 전체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식으로 봤다. 이재성도 비슷했다. 선수들이 좋은 약을 먹은 것 같고,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시아 예선처럼 우리가 늘 강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가면 안 된다는 뜻이다. 코트디부아르전이 그걸 제대로 보여줬다.

이번 오스트리아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름값보다 경기 태도일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이 다 나간다고 해도 자동으로 풀리는 경기는 아니다. 오스트리아는 압박이 빠르고 간격도 좋다. 홍 감독도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어디서 잃느냐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위험한 구역에서 쉽게 끊기면 지난 경기처럼 또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경기 흐름을 더 따라가 보면 결국 초반 15분이 진짜 중요하다. 거기서 밀리면 분위기까지 다 넘어갈 수 있고, 버티면 오히려 한국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상대도 자신감이 꽤 올라와 있다. 오스트리아 쪽에서는 일부 선발 구상과 교체 계획까지 비교적 여유 있게 공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런 건 한국 입장에선 좀 거슬릴 수 있다. 다만 반대로 보면 준비 포인트가 더 뚜렷해진 셈이기도 하다. 누가 나올지, 어떤 방식으로 갈지 어느 정도 힌트가 나온 경기라 한국도 그만큼 더 선명하게 대응해야 한다. 말보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쪽이 중요하다.

결국 이번 경기는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 월드컵 직전 마지막 점검이라는 말이 괜히 붙는 게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 무너진 자존심도 있고, 아직 정리 안 된 포지션도 있다. 그래서 홍명보 감독이 핵심 자원을 한꺼번에 꺼내는 선택을 한 것 같다. 잘하면 “역시 주전이 다르면 다르다”는 말이 나올 수 있고, 또 흔들리면 고민은 더 깊어진다. 대표팀이 지금 필요한 건 말끔한 승리 하나보다, 제대로 싸우는 90분일 수도 있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김기자 : 이번엔 진짜 핑계 없는 경기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다 나가면 결국 얼마나 단단하게 버티고 얼마나 제대로 부딪히느냐만 남는다.

댓글 1

1
김문도2026-03-31 17:31
그래도 못이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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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2026-03-31 17:55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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