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수원, 충북청주전 6연승 도전

한국시간 2026년 4월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충북청주가 붙는다. 지금 K리그2에서 제일 뜨거운 팀이 수원이라 해도 과장은 아니다. 수원은 개막 5전 전승으로 승점 15, 리그 1위다. 득실도 9득점 1실점이라 앞뒤 밸런스가 아주 좋다. 이번에 이기면 개막 6연승이다.
이 팀이 좋은 이유는 그냥 이기기만 해서가 아니다. 경기 내용이 꽤 단단하다. 초반엔 헤이스가 공격 쪽에서 흐름을 끌었고, 최근엔 브루노 실바가 해결사 쪽으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새 얼굴 페신도 직전 라운드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수비 쪽은 더 안정적이다. 수원은 개막전 이후 432분 연속 무실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그냥 한두 경기 운으로 버틴 팀 느낌이 아니다.
반대로 충북청주는 아직 첫 승이 없다. 그래도 완전히 무기력한 팀은 아니다. 최근 경기 내용만 보면 압박 강도나 간격 유지가 나쁘지 않고, 부산전에서는 슈팅 18개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적으로도 밀어붙였다. 다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결국 이 팀은 “못 만드는 팀”보다 “만들고도 못 넣는 팀”에 더 가깝다. 그래서 첫 승이 늦어지는 그림이다.
맞대결도 생각보다 늘 쉽게 안 끝났다. 수원이 상대 전적에선 앞서지만, 경기 자체는 자주 팽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래서 이번 경기 역시 이름값만 보고 한쪽으로 기울었다고 보긴 어렵다.
승격 흐름을 더 따라가 보면 수원은 선두 굳히기, 충북청주는 시즌 첫 승이라는 목표가 너무 선명해서 초반부터 꽤 세게 붙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전체 흐름은 수원 쪽이 좋다. 현재 수원은 K리그2 1위고, 부산과 수원FC가 바로 뒤를 붙는 구조다. 여기서 연승을 하나 더 늘리면 선두 경쟁에서 확실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갈 수 있다. 충북청주 입장에선 지금 수원을 잡아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데, 시즌 초반 기세만 놓고 보면 쉽지 않은 원정이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김기자 : 수원은 지금 억지로 이기는 팀이 아니라, 이길 흐름이 계속 쌓이는 팀처럼 보인다. 충북청주가 쉽게 물러날 팀은 아닌데, 초반 한 골 먼저 내주면 꽤 어려워질 경기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