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51

⚽ [해외축구] 르나르 경질설, 아직 공식은 아니다

5
Lv.5
타도도사
2026-04-03 15:30
르나르 감독

한국시간 2026년 4월 2일 기준으로 에르베 르나르 사우디 대표팀 감독 거취를 두고 말이 크게 돌고 있는 건 맞다. 이집트전 0-4 패배에 이어 세르비아전 1-2 패배까지 나오면서 현지와 외신에서 “경질 가능성”을 강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매체 풋 아프리카는 르나르가 세르비아전을 끝으로 물러날 수 있다고 보도했고, 일부 매체들은 사실상 결별 수순처럼 전했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하나 분명히 해야 할 게 있다. “공식 발표만 남았다” 수준으로 확정해서 말하긴 어렵다. 사우디축구협회(SAFF)는 르나르가 물러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다시 냈고, Goal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축구협회는 월드컵 전에 르나르를 경질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그래서 현재 상태는 “경질설이 매우 강하게 돌고 있는 상황”이지, 이미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배경은 충분히 이해된다. 사우디는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은 해냈지만, 최근 평가전 흐름이 좋지 않다. 이번 월드컵 조 편성상 스페인, 카보베르데, 우루과이와 H조에 들어가 있는데, 월드컵 직전 모의고사에서 연패가 나오면 불안 여론이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로이터의 월드컵 조 편성 기사에도 사우디는 H조에 포함된 것으로 정리돼 있다.

르나르 이름 자체가 더 크게 보이는 이유도 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잡았던 사우디의 상징 같은 감독이었고, 2024년 10월 다시 사우디로 돌아온 뒤 2026 월드컵 진출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이번 거취 논란은 단순한 감독 교체설보다 훨씬 무겁게 읽힌다. 다만 내가 확인한 신뢰도 높은 공개 자료 기준으로는, 아직 SAFF가 르나르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는 근거는 찾지 못했다.

정리하면 이렇다.
르나르가 흔들리는 건 맞다.
압박도 크다.
하지만 아직 “결별 확정”은 아니다.
지금은 공식 발표보다 루머와 보도가 한발 앞서 있는 상태로 보는 게 제일 정확하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김기자 : 분위기는 진짜 심상치 않은데, 아직은 사우디 협회 공식 한 줄이 안 나왔다. 이런 건 마지막 확인 한 번 더 보고 가는 게 맞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