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감독 바꿔도 또 졌다…손흥민 없는 토트넘, 이제 진짜 강등 얘기 나온다

한국시간 2026년 4월 12일 선덜랜드 원정은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 또 속 터지는 경기였다. 감독 바꿨다. 분위기 바꿔보겠다고 데 제르비까지 데려왔다. 그런데 첫 경기 결과가 또 0-1 패배다. 이걸로 토트넘은 리그 14경기 연속 무승이다. 로이터 기준으로 1935년 이후 가장 긴 무승 흐름이다. 말 그대로 팀이 바닥까지 내려간 상태다.
경기 내용도 시원하지 않았다. 전반에 잠깐 괜찮은 흐름이 있었고, 페널티 얻는 듯한 장면도 있었는데 VAR로 취소됐다. 그러고 나서 후반 15분 노르디 무키엘레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한 방 맞고 끝났다. 가디언도 토트넘이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하고 싶은 축구보다 겁먹은 축구를 했다고 정리했다.
더 문제는 순위다. 토트넘은 32경기 30점으로 18위, 그러니까 강등권이다. 잔류 마지노선보다 2점 뒤진 상태고 남은 경기는 6경기뿐이다. 새 감독 데뷔전인데 반등은커녕 더 깊이 빠졌다. 로이터도 데 제르비가 이제 전술보다 멘탈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 이유를 이 경기에서 다 보여줬다고 썼다.
손흥민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기사 표현처럼 “손흥민 없는 토트넘”이라는 말이 더 크게 들리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지금 토트넘은 공격에서 믿고 맡길 중심이 너무 없다. 최근 흐름도 안 좋고, 이날도 결정력 있는 장면이 거의 안 나왔다. 손흥민이 이미 팀을 떠난 뒤라는 전제가 깔린 현재 상황이니까, 지금 토트넘은 더더욱 누가 앞에서 해결해주느냐가 없어진 팀처럼 보인다. 그냥 이름값 큰 선수 몇 명 있는 팀이 아니라, 진짜 중심이 비어 있는 팀 느낌이다.
그리고 기사에 나온 “강등 확률 46%”는 지금 바로 단정해서 쓰기엔 좀 조심해야 한다. 제가 확인한 공개 자료 기준으로 Opta 관련 The Analyst 쪽 최근 예측에서는 토트넘이 17위로 살아남고, 웨스트햄이 18위로 떨어지는 시나리오가 제시돼 있다. 즉 강등 위험이 큰 건 맞지만, 46.06%라는 수치는 제가 이번에 확인한 공개 Opta 원문에서는 못 찾았다. 그래서 지금은 “강등 가능성이 꽤 커졌다” 정도로 보는 게 더 안전하다.
더 문제는 순위다. 토트넘은 32경기 30점으로 강등권까지 떨어졌다. 오늘 경기 스포츠중계 흐름은 여기서 보는 게 빠르다. 숫자만 보면 한 골 차 패배인데, 실제로는 팀 전체가 얼마나 급하게 무너지고 있는지가 더 잘 보이는 경기였다.
결국 지금 토트넘은 감독 바꿨다고 하루아침에 살아날 상태가 아니다. 14경기 무승, 강등권, 주장 로메로 부상 우려까지 한꺼번에 겹쳤다. 데 제르비도 한 경기만 이기면 분위기 바뀔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 한 경기가 너무 멀어 보인다.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진짜 “이 팀이 여기까지 왜 왔지” 싶은 시즌일 거다.
네오티비 김기자
토트넘은 이제 진짜 남 얘기처럼 강등 싸움 하는 팀이 됐다. 감독 또 바꿨는데 첫 경기부터 지면, 솔직히 팬들은 뭘 믿어야 하나 싶다. 지금은 전술보다 그냥 팀 전체가 겁먹은 느낌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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