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135

⚽ [EPL] 욕먹던 다나카, 맨유전에서 제대로 살아났다

5
Lv.5
타도도사
2026-04-15 03:37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

다나카 아오가 맨유전 끝나고 다시 이름 제대로 올렸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 못 잡는다는 말 많았고, “PL급 아니다” 이런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날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리즈가 올드 트래포드 가서 맨유를 2-1로 잡았는데, 다나카가 그 안에서 꽤 크게 해줬다.

오카포가 전반에 두 골 넣으면서 스포트라이트는 제일 많이 받았지만, 중원 쪽 흐름은 다나카가 꽤 잘 잡았다.
4개월 만에 선발로 나온 경기였는데도 움츠러든 느낌이 없었다.
초반엔 약간 투박한 장면도 있었지만, 시간 갈수록 자기 리듬 찾더니 경기 안에서 점점 살아났다.
맨유 상대로 원정 가서 저 정도면 솔직히 꽤 괜찮은 경기였다.

전반 막판 장면은 특히 눈에 남았다.
공 하나 따내더니 바로 치고 들어가면서 수비랑 골키퍼까지 거의 다 흔들어놨다.
득점으로 끝난 장면은 아니었는데, 저런 플레이 하나가 “오늘 다나카 괜찮다”는 느낌을 확 준다.
그냥 무난하게 볼 돌린 미드필더가 아니라, 경기 안에서 진짜 영향력 남긴 쪽에 가까웠다.

현지 반응도 좋게 나온 이유가 있다.
리즈가 이런 큰 경기에서 중원 안 밀리고 버티려면 누가 공수 사이에서 균형 잡아줘야 하는데, 이날 다나카가 그걸 해줬다.
막 화려하게만 한 게 아니라 뛰는 양도 많았고, 패스 타이밍도 괜찮았고, 전진할 때는 또 확실히 올라갔다.
그래서 “완벽한 경기력” 같은 말까지 붙은 거다.
이런 건 그냥 립서비스로만 나오는 평가는 아니다.

리즈 입장에서도 타이밍이 좋다.
지금 강등권 싸움이 빡빡한데, 이런 시점에 다나카가 살아나면 팀 전체가 숨통 좀 트인다.
계속 벤치 쪽으로 밀려 있던 선수가 갑자기 이런 경기 하나 해주면 감독도 다시 볼 수밖에 없다.
괜히 4개월 만에 선발 나와서 바로 존재감 남긴 게 아니다.

결국 이날 다나카는 한마디로 이거였다.
버티기만 한 게 아니라, 자기 이름 다시 꺼내게 만든 경기.
그동안 욕 먹은 거 한 번에 다 지운 수준까진 아니어도, 적어도 “얘 아직 안 죽었네” 이 말은 확실히 나오게 했다.
리즈가 남은 시즌 버티려면 이런 반전 카드가 더 필요하고, 다나카는 맨유전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이기자 : 다나카는 이날 그냥 무난한 선발 복귀전 한 게 아니다. 맨유 원정에서 자기 이름 다시 올린 경기였다. 이런 건 한 경기로 분위기 확 바뀔 수 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