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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이삭 선발, 결국 안 통했다…슬롯 승부수 완전히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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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4-16 02:39
리버풀 알렉산데르 이삭

리버풀이 PSG전에서 스스로 더 힘들게 간 건 맞다.
0-1로 졌고, 합계 0-4로 끝났다.
4강 못 갔다.
근데 경기 끝나고 제일 많이 남은 말은 결국 그거였다.
왜 이삭을 선발로 썼냐.

솔직히 시작 전부터 좀 이상했다.
이삭이 막 돌아온 상태였고, 오래 못 뛴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굳이 먼저 넣었다.
근데 전반 보니까 더 애매했다.
공도 거의 못 만졌고, 슈팅도 없었고, 앞에서 버텨주는 장면도 딱히 없었다.
그냥 존재감이 너무 약했다.
깜짝 카드라고 보기엔 무리한 쪽에 더 가까웠다.

더 말 나오는 건 그다음이다.
이삭 빠지고 각포 들어오니까 오히려 공격이 더 살아났다.
살라도 훨씬 편해 보였고, 팀 템포도 전반보다 낫게 돌았다.
그러니까 다들 “그럼 처음부터 저렇게 갔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 얘기하는 거다.
큰 경기일수록 이런 선택은 더 오래 남는다.
특히 이런 판은 틀리면 바로 티 난다.

슬롯은 경기 끝나고 이삭 감쌌다.
득점할 뻔한 장면도 있었고, 준비 안 된 선수면 안 썼을 거라고 했다.
근데 이건 솔직히 잘 안 먹히는 말이다.
경기 내용이 너무 없었다.
좋게 보려고 해도 “그래도 뭐 하나 보여줬다” 이런 쪽으로 가기가 어렵다.
그래서 현지에서도 비판이 세게 붙은 거고.

더 답답한 건 리버풀이 완전히 못한 경기까진 아니었다는 점이다.
후반에는 분위기 조금 살아났고, 한 골만 넣으면 또 이상해질 수도 있었다.
아예 기회가 없던 경기라고 하긴 어렵다.
근데 결국 못 넣었다.
이럴 때는 선발 한 자리, 교체 한 번이 더 크게 씹힌다.
이번엔 딱 그게 이삭 선발이었다.

결국 이날 리버풀은 경기 내용보다 감독 선택이 더 오래 남는 밤이 됐다.
이삭이 못한 것도 맞다.
근데 더 크게 남는 건 그 선수를 그 타이밍에 먼저 올린 결정이다.
몸 덜 올라온 선수를 시즌 제일 큰 경기에서 먼저 쓰는 건, 진짜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 됐다.
그러니 “말도 안 되는 오답” 같은 말까지 붙는 거다.

그리고 이런 경기는 항상 끝나고 나면 한 장면보다 한 선택이 더 무겁게 남는다.

리버풀은 그걸 피하지 못했다.
PSG가 잘한 것도 맞는데, 리버풀은 자기들이 더 꼬인 경기처럼 보인 것도 사실이다.

네오티비 이기자
이삭이 못한 것도 맞는데, 더 큰 건 그 선발 결정 자체였다.
큰 경기에서 몸 덜 올라온 카드 먼저 꺼내서 안 풀리면 감독이 다 맞는 거다.
이번 판은 딱 그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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