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울버햄프턴 강등 확정…황희찬, 이제 진짜 다음 팀을 봐야 한다

울버햄프턴이 결국 못 버텼다. 시즌 내내 밑에서 흔들리더니 끝내 강등이 확정됐다.
황희찬도 같이 2부로 내려가는 그림 앞에 서게 됐다. 이제 관심은 하나다. 다음 시즌 어디서 뛰느냐다.
사실 이 흐름은 갑자기 나온 건 아니다. 팀이 계속 무너졌고, 순위도 시즌 내내 바닥에서 못 벗어났다.
핵심 선수들 빠져나간 자리를 제대로 못 메운 게 컸고, 전력도 점점 얇아졌다. 황희찬 개인 시즌도 쉽지 않았다. 부상도 있었고, 출전 시간도 들쑥날쑥했고, 공격수라면 결국 숫자로 말해야 하는데 이번엔 그쪽이 너무 약했다.
그러니 팀도 어렵고, 선수 본인 입지도 같이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잔류보다 이적 쪽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계약이 남아 있으니 공짜로 나갈 상황은 아니지만, 울버햄프턴도 2부에서 고연봉 자원을 오래 끌고 갈 이유가 크지 않다.
재건하려면 정리할 선수는 정리해야 하고, 황희찬도 1부에서 계속 경쟁하고 싶으면 이번 여름 움직이는 게 맞다.
서로 계산이 맞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시장가다.
예전처럼 “무조건 데려가야 하는 카드”로 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완전히 매력 없는 선수는 또 아니다.
황희찬은 EPL에서 통했던 시즌이 있었고, 전방 압박이나 침투, 한 번 분위기 타면 골 몰아치는 힘도 보여준 적이 있다.
그래서 팀만 잘 맞으면 다시 살아날 여지는 있다.
딱 중상위권 빅클럽 느낌보다, 유럽 대항전 노리는 1부 팀이나 새로운 판을 찾는 팀 쪽에서 더 진지하게 볼 수 있는 카드에 가깝다.
해외축구 및 주요 리그 경기 흐름과 최신 소식을 정리한 페이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경기 정보와 분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황희찬한테 제일 중요한 건 이번 여름부터 월드컵까지다.
이적시장에서도 자기 가치를 다시 보여줘야 하고,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남겨야 한다.
30대 들어가는 공격수는 시장에서 시간이 길지 않다. 그래서 다음 선택이 더 중요하다. 여기서 다시 1부에서 자리 잡으면 흐름을 살릴 수 있고, 아니면 커리어 방향이 확 바뀔 수도 있다.
한국 축구 쪽으로 봐도 좀 묵직하다.
박지성 이후로 끊기지 않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흐름이 이제는 진짜 비는 구간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황희찬 여름 이적은 그냥 선수 한 명 거취로만 안 보인다. 다음 시즌 한국 선수 이름이 EPL에 남느냐, 아니면 잠깐 비느냐 그 갈림길에도 걸쳐 있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황희찬은 지금 애매하게 남는 것보다, 다음 팀을 제대로 고르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 울버햄프턴 강등은 끝이 아니라 방향 다시 잡는 출발점에 더 가깝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