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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십] 레스터 동화는 완전히 끝났다…PL 우승 10년 만에 3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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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4-22 14:17
레스터시티

레스터가 결국 여기까지 내려왔다.
헐 시티와 2-2로 비기면서 리그1 강등이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한 지 딱 10년쯤 됐는데, 지금은 3부다. 한 시즌 추락도 아니고 두 시즌 연속 떨어진 거라 더 충격적이다.

그래서 더 허무하다.
이 팀은 그냥 중위권 팀이 아니었다.
5000대 1 얘기까지 붙던 그 우승 시즌이 있었고, 챔스도 갔고, FA컵도 들었다.
근데 지금은 그런 추억으로 버티기엔 현실이 너무 세게 무너졌다.

최근 몇 년 사이 감독만 계속 바뀌고, 방향은 자꾸 흔들렸고, 재정 문제까지 겹치면서 팀 전체가 밑으로 쓸려 내려간 느낌이다. Reuters도 이번 강등을 두고 142년 역사에서 두 번째 3부 강등이라고 짚었고, 가디언도 2시즌 연속 추락이라고 정리했다.
특히 이번 강등은 그냥 경기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승점 6점 삭감까지 맞았고, 이미 시즌 내내 안 좋은 기류가 쌓여 있었다.
팬들이 이사회 향해 분노 터뜨린 것도 그래서다.

헐전 무승부로 끝난 뒤에도 그냥 “졌다”보다 “이 팀이 여기까지 왜 왔냐”는 쪽이 더 크게 남았다.
가디언 보도에서도 경기 뒤 항의 분위기가 크게 전해졌고, Reuters도 수비 문제와 계속된 부진을 강등 배경으로 짚었다.
이제 더 현실적인 문제는 다음 시즌이다.

리그1은 돈도 덜 돌고, 선수단 정리도 더 빡세다.
고연봉자들 처리해야 하고, 남길 선수와 팔 선수도 빨리 갈라야 한다.
한때 우승 동화 팀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재건 모드다.

문제는 이런 추락이 한 번 멈춘다고 바로 올라오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 강등은 단순히 “한 번 내려갔다”가 아니라, 구단 전체가 다시 처음부터 짜야 하는 수준에 더 가깝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레스터는 진짜 축구 동화의 상징 같은 팀이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편 결말까지 와버렸다. 10년 전엔 세상 다 놀라게 했고, 지금은 세상 다 놀라게 무너졌다. 이건 그냥 강등이 아니라 구단 전체가 망가진 결과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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