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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이정후 홈 쇄도 뒤 더 뜨거워진 감정전…러싱 행동에 SF 팬들 제대로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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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아빠
2026-04-23 19:55
달튼 러싱 LA다저스 유망주 포수

다저스랑 샌프란시스코 붙으면 원래도 조용히 안 끝나는데, 이번엔 이정후 장면 하나로 더 뜨거워졌다.

문제가 된 건 6회였다. 이정후가 야마모토 상대로 우전 안타 치고 나간 뒤, 라모스 안타 때 한 번에 홈까지 파고들었다.
3루 코치가 계속 팔 돌렸으니 주자로선 당연히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데 결과는 홈에서 아웃. 타이밍이 애매했다기보다 좀 무리한 쪽에 가까웠다. 이정후도 들어오다 태그 당했고, 그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다시 자극이 온 듯한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더 보는 사람들 마음이 좀 거칠어졌다.

원래면 여기서 끝날 수도 있었다.
홈에서 아웃됐고, 아쉬운 주루 하나로 지나갈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근데 그다음이 문제였다.
러싱이 태그를 마친 뒤 이정후 쪽을 보면서 어깨를 으쓱하고 뭔가 말을 내뱉는 장면이 팬들 눈에 잡혔다.
샌프란시스코 쪽 팬들은 그걸 그냥 감정 표현으로 안 봤다. 상대가 다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굳이 저런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 더 화가 난 거다.

이 장면이 더 크게 번진 이유도 딱 그거다. 라이벌전에서 신경전 자체는 늘 있다. 근데 부상 우려가 있는 상대 앞에서 저런 몸짓이나 말이 붙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러싱을 향해 미성숙하다, 건방지다는 반응까지 내놓은 것도 그래서다.
그냥 태그 하나 잘했다는 쪽으로 안 보인 거다. 상대한테 굳이 한 번 더 긁는 장면처럼 느껴졌으니까.

이정후도 당시 감정이 올라온 것 같았다.
더그아웃 쪽에서 격려해주는 동료 손길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왔다. 몸도 몸인데, 아웃된 장면 자체가 워낙 아쉬웠을 거다. 잘 치고 나가서 흐름 만들었는데 홈에서 끊겼고, 그 뒤로 상대 포수 행동까지 붙었으니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결국 이건 단순히 홈에서 잡혔다는 장면보다, 그 뒤 감정전이 더 크게 남은 경기였다.
다저스-샌프란시스코는 원래 한번 붙으면 별거 아닌 장면도 금방 커지는데, 이번엔 이정후 이름까지 걸려 있어서 한국 팬들 눈에도 더 세게 들어왔다. 오늘 야구 흐름이나 메이저리그 주요 장면은 따로 묶어서 보는 쪽이 오히려 더 잘 잡힌다.
이날도 기록만 보면 홈 쇄도 아웃 하나인데, 실제로는 그 뒤 공기까지 꽤 험하게 흘렀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라이벌전이라 감정 올라오는 건 이해해도, 다친 것처럼 보이는 상대 앞에서 저런 반응이면 욕먹을 만하다. 이정후도 아쉬웠겠지만, 팬들이 더 열받은 포인트는 결국 그 뒤 러싱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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