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토트넘, 드디어 이겼는데 아직 못 벗어났다…팔리냐 한 방에도 강등권 탈출 실패

토트넘이 진짜 오랜만에 이겼다. 울버햄튼 원정에서 1-0 승리.
후반 82분 주앙 팔리냐가 결승골 넣었고, 그 한 골을 끝까지 지켰다. EPL 공식 경기 결과 기준으로 이날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잡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근데 웃기게도, 이겨도 완전히 웃을 수는 없었다. 같은 시간 웨스트햄이 에버턴을 2-1로 이기면서 토트넘은 강등권 밖으로 못 나갔다. 토트넘이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는데도, 바로 위 팀도 같이 이겨버린 거다. 결국 이날 토트넘은 숨통은 틔웠지만, 판 자체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 내용은 솔직히 매끈하진 않았다. 전반은 답답했고, 유효슈팅도 거의 없었다는 평가가 붙을 만한 흐름이었다.
토트넘이 공은 좀 더 잡았지만 제대로 찌르는 장면이 적었다.
그러다 후반 들어 교체로 흐름을 좀 만졌고, 결국 팔리냐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이런 경기에서는 예쁘게 이기는 것보다, 어떻게든 한 골 넣고 버티는 쪽이 더 중요하다. 토트넘은 그걸 해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해서 후반 막판에 들어왔다.
출전 시간이 길진 않았고, 경기 흐름을 확 바꿀 만한 장면까지는 못 갔다.
울버햄튼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라 분위기 자체가 무거웠고, 이날도 끝내 골을 못 만들었다.
그래도 경기 막판 프리킥 한 번은 꽤 날카로웠는데, 토트넘 골키퍼가 잘 막았다.
결국 이날 토트넘은 지옥에서 잠깐 빠져나오는 문 하나를 연 느낌이다.
근데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이제 남은 4경기에서 웨스트햄을 뒤집어야 한다.
한 번 이겼다고 다 끝난 상황은 아니고, 오히려 이제부터 진짜 숨막히는 계산이 시작된다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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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잔류 싸움은 매 라운드 동시 경기 결과까지 같이 봐야 공기가 더 잘 읽힌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토트넘은 이날 이기긴 했는데, 진짜 속 시원한 승리는 아니었다. 팔리냐 골로 겨우 살았는데 웨스트햄도 같이 이겨서 또 제자리다. 결국 이번 시즌 토트넘은 끝까지 편하게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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