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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송성문, 드디어 빅리그 콜업…근데 일단은 ‘멕시코시티 27번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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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통
2026-04-26 04:50
메이저리그 콜업 송성문

송성문이 결국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4월 25일 공식적으로 송성문을 트리플A 엘패소에서 불러올렸고, 멕시코시티 시리즈용 27번째 선수로 등록했다. 이건 구단 공식 발표와 MLB.com 기사로 바로 확인된다.

그래서 반가운 소식인 건 맞는데, 동시에 조금 애매하기도 하다.
이번 콜업은 멕시코시티 2연전 기간에만 허용되는 특별 엔트리 성격이 강하다. 즉, 샌디에이고가 원래 26명 로스터 대신 27명을 쓸 수 있어서 올라온 카드다. 현재 보도 흐름상 큰 부상 변수가 없는 한, 시리즈가 끝난 뒤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의미는 분명하다.
송성문은 올 시즌 스프링캠프 때 옆구리 부상 여파로 개막 로스터에서 밀렸지만, 트리플A에서 다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로토와이어 기준으로 그는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율 .293, 출루율 .369를 기록했고, 다수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가치도 있다. 샌디에이고가 이번 특별 엔트리에 송성문을 택한 이유도 결국 그쪽이다.

문제는 데뷔전 시점이 아직 안 보인다는 점이다.
샌디에이고 타선과 내야 구성이 워낙 단단해서, 당장 선발로 비집고 들어갈 틈은 많지 않다. MLB.com도 송성문이 이번 주말 메이저리그 데뷔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전했지만, “언제” 나설지는 경기 흐름을 봐야 한다. 현실적으로는 대타, 대주자, 대수비 같은 형태가 가장 먼저 열릴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지금 송성문 상황은 기대 반, 아쉬움 반이다.
콜업 자체는 분명 큰 한 걸음이다.
하지만 이번이 곧바로 “빅리그 정착”으로 이어진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 일단은 멕시코시티 2연전에서 짧아도 인상 남길 기회를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다. 짧게 나와도 뭔가 하나 보여주면, 다음 콜업은 지금보다 더 진지하게 올 수 있다. 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 경기 흐름과 주요 이슈를 정리한 페이지입니다. 선발, 팀 흐름, 주요 경기 결과 등을 중심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합니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송성문 콜업은 일단 축하할 일이다. 다만 이번엔 진짜 시작점에 더 가깝다. 오래 머무르느냐는 결국 멕시코시티에서 짧게라도 얼마나 존재감을 남기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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