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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3구 삼진으로 끝날 뻔했는데 홈런으로 뒤집었다…ABS 챌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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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아빠
2026-04-27 19:29
레프스나이더 MLB

이 타석은 진짜 끝난 줄 알았다.
9회 1사, 2-2 동점. 대타로 나온 롭 레프스나이더가 3구째 판정에 그대로 물러나는 그림 같았는데, ABS 챌린지가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AP와 MLB.com에 따르면 레프스나이더는 3구째 스트라이크 콜에 즉시 챌린지를 걸었고, 판정이 볼로 뒤집히면서 타석이 이어졌다. 그리고 결국 7구 승부 끝에 조조 로메로를 상대로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애틀은 세인트루이스를 3-2로 꺾고 스윕을 완성했다.

레프스나이더 입장에선 더 크게 남을 만한 장면이었다.
올 시즌 시애틀과 1년 6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들어왔지만, 초반 출발이 썩 좋지 않았다. 로이터는 그가 시즌 첫 18타수 무안타 뒤에야 첫 안타와 첫 홈런을 만들었다고 전했고, 이번 결승포는 시즌 2호 홈런이었다. 그러니까 이번 한 방은 그냥 한 경기 결승타가 아니라, 답답하던 시즌 초반을 다시 밀어붙일 수 있는 장면에 더 가깝다.

레프스나이더 본인도 ABS 덕을 인정했다.
MLB.com은 레프스나이더가 경기 후 “타석이 끝난 줄 알았는데, 챌린지 시스템 덕분에 기회를 더 얻었다”는 취지로 말했고, AP 계열 보도도 그가 ABS 챌린지가 결정적이었다고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심판 판정 하나에 끝날 타석이 기술 판정으로 살아났고, 그 뒤에 홈런이 나왔으니 감사하다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다.

기록도 같이 따라왔다.
MLB 게임 스토리와 시애틀 쪽 보도에 따르면 이 홈런은 레프스나이더의 빅리그 첫 대타 홈런이었다. 또 같은 시즌에 선두타자 홈런과 9회 이후 대타 역전 홈런을 모두 기록한 시애틀 선수로도 남게 됐다. 이런 기록은 보통 경기 끝나고 나서야 더 묵직하게 느껴진다. 이번 타석이 딱 그렇다.

이 장면은 ABS 얘기 나올 때 꽤 오래 소환될 만하다.
원래대로면 3구 삼진으로 끝났을 타석이, 챌린지 한 번으로 다시 살아났고, 그게 그대로 경기 결승포가 됐다. 기술이 경기 흐름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너무 선명하게 나온 케이스다. 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 경기 흐름과 주요 이슈를 정리한 페이지입니다. 선발, 팀 흐름, 주요 경기 결과 등을 중심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합니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이런 장면 보면 ABS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흐름 자체를 바꾸는 장치다. 레프스나이더는 진짜 살아난 타석 하나로 경기까지 가져갔다. 3구 삼진하고 결승 홈런 사이 거리가 이렇게 가까울 줄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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