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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번리, 결국 파커와 정리했다…강등 확정 뒤 바로 칼 들었고, 남은 4경기는 마이클 잭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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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5-01 03:51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하자 스콧 파커 감독과 결별

번리가 결국 감독을 바꿨다.
스콧 파커 감독은 구단과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났고, 남은 시즌 4경기는 마이클 잭슨이 임시로 맡는다. 이건 루머가 아니라 번리 구단 발표와 로이터, BBC 보도로 확인된 내용이다.

사실 수순처럼 보이긴 했다.
번리는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지면서 강등이 확정됐고, 현재 34경기 20점으로 19위다. 이번 시즌 리그 22패, 홈 13경기 무승까지 겹쳤다. 승격을 시켰던 감독이라 버텨볼 수도 있었겠지만, 프리미어리그 올라와서는 흐름이 너무 안 좋았다.

더 아픈 건 번리 색깔도 같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파커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번리를 승점 100점, 30클린시트로 올려놨다. 그런데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선 68실점을 허용했고, 수비 안정도, 경기 운영도 다 무너졌다. 챔피언십에선 먹히던 축구가 1부에선 안 통했다는 말이 딱 맞는 시즌이었다.

그래서 이번 결별도 감정적인 경질이라기보다, 강등 뒤에 바로 다음 시즌 준비로 들어가는 느낌이 더 강하다.
구단도 2026-27시즌을 위한 새 정식 감독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고, 임시로 잭슨에게 남은 경기를 맡겼다. 잭슨은 2022년에도 번리에서 임시 감독을 맡아본 적이 있어 완전 생소한 카드도 아니다.

결국 번리는 또 챔피언십으로 내려간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올라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던 흐름에서 이번에도 못 버텼다. 해외축구중계 흐름까지 같이 보면 번리가 왜 시즌 막판까지도 반등 기세를 못 만들었는지 더 확실하게 보이는 팀이었다. 지금은 누가 새 감독으로 오느냐보다, 이 팀이 프리미어리그용 팀으로 다시 바뀔 수 있느냐가 더 큰 숙제다.

네오티비 송기자 : 번리는 승격은 잘하는데, 올라오면 또 무너지는 흐름이 너무 반복된다. 파커도 결국 그 고리를 못 끊었다. 잭슨이 남은 경기 맡는 건 임시 봉합이고, 진짜 중요한 건 다음 감독 선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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