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LAFC가 손흥민을 또 쉬게 할 가능성이 큰 건 맞다…일정이 진짜 너무 빡빡하다

이번엔 그냥 로테이션 느낌이 아니다.
LAFC가 샌디에이고 원정 앞두고 손흥민을 또 아낄 수 있다는 전망이 꽤 자연스럽다. 이유는 단순하다. 톨루카와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치르고, 바로 샌디에이고 원정 갔다가, 며칠 뒤엔 해발 2,600m 넘는 멕시코 톨루카로 2차전 원정을 또 가야 한다. LAFC 공식 일정과 MLS 경기 안내가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감독도 대놓고 불만을 터뜨렸다.
ESPN에 따르면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톨루카전 뒤 MLS 일정에 대해 “It’s a scandal”이라고까지 말했다. 샌디에이고 원정이 왜 이 타이밍에 잡혔는지 모르겠고, 리그가 LAFC의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누가 이런 일정을 좋은 생각이라고 했는지 만나보고 싶다”는 말도 했다.
손흥민을 쉬게 할 명분도 이미 한 번 나온 상태다.
LAFC는 며칠 전 미네소타전에서 손흥민 없이도 1-0으로 이겼고, 당시에도 휴식 차원의 제외라는 해석이 많았다. 이후 톨루카전에서는 손흥민이 2도움으로 2-1 승리에 직접 관여했다. 그러니까 LAFC 입장에선 “중요한 대회에 집중하려고 리그 한 경기쯤 관리한다”는 계산이 충분히 성립한다.
그래서 샌디에이고전 결장 전망도 꽤 설득력이 있다.
국내 보도에서 인용된 MLS 공식 홈페이지 전망처럼, 샌디에이고전은 챔피언스컵 2차전 전 체력 안배 성격이 강한 경기로 볼 수 있다. 실제로 LAFC 공식 프리뷰도 샌디에이고전이 톨루카 원정 바로 전 경기라는 점을 분명히 적고 있다. 손흥민이 무조건 빠진다고 단정할 단계까진 아니지만, 선발 제외나 아예 휴식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 이 마지막 판단은 일정과 감독 발언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축구중계 일정까지 같이 보면 이번 샌디에이고전이 왜 손흥민 관리 경기로 보이는지 더 바로 들어온다.
네오티비 송기자 : 이건 괜히 아끼는 게 아니다. 톨루카 2차전이 진짜 더 크고, 일정도 너무 빡빡하다. 손흥민 입장에선 샌디에이고전 쉬는 쪽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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