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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서 마지막 점검…상대보다 몸 만들기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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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유닛
2026-05-13 09:17
축구 국가대표

한국시간 2026년 5월 31일 오전 10시,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6월 4일 오전 10시에는 엘살바도르를 만난다. 두 경기 모두 BYU 사우스 필드에서 열린다. 월드컵 본선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손발 맞춰보는 경기라, 상대 이름값보다 대표팀 내부 점검이 더 중요한 일정이다.

한국은 FIFA 랭킹 25위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는 각각 100위, 102위권이다. 숫자만 보면 한국이 당연히 앞서야 하는 경기다. 그런데 평가전은 랭킹으로만 보면 안 된다. 특히 월드컵 직전 경기는 더 그렇다. 괜히 무리해서 이기려고 달려드는 것보다, 선수 컨디션 보고, 전술 라인 맞추고, 부상 없이 마무리하는 게 먼저다.

이번 장소가 솔트레이크시티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1~2차전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해발 1571m 고지대다. 평소보다 호흡이 빨리 차고, 회복 속도도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미리 고지대 적응을 해보는 일정은 꽤 필요하다. 그냥 평가전 두 경기 하는 게 아니라, 몸을 월드컵 환경에 맞추는 과정이다.

대표팀은 16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18일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난다. 이후 현지에서 훈련과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들어간다. 본선은 한국시간 6월 12일 개막이고, 한국은 멕시코·체코·남아공과 한 조다. 첫 경기부터 만만한 조가 아니다. 그래서 이번 두 경기는 결과보다 누가 어느 포지션에서 버틸 수 있는지 보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 모두 한국과 한 번씩 비긴 기억이 있다. 한국이 압도적으로 찍어눌렀던 상대는 아니다. 물론 지금 전력 차는 분명히 있지만, 이런 팀들은 몸싸움과 활동량으로 괴롭힐 수 있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선 수비 라인 간격, 중원 압박, 측면 전환 속도를 체크하기 좋다.

월드컵 직전 대표팀 경기 흐름은 네오티비 축구중계 쪽에서 같이 보면 선수들 움직임 변화가 더 잘 보인다.

가장 중요한 건 황인범 같은 핵심 자원의 몸 상태다. 부상 회복 중인 선수들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는지, 손흥민·이강인·김민재·조현우 같은 주축들이 본선 전까지 컨디션을 어떻게 맞추는지도 봐야 한다.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둬도 주전 한 명 다치면 손해가 더 크다. 월드컵 직전엔 진짜 조심해야 한다.

홍명보호는 이제 말보다 경기장에서 답을 만들어야 한다. 최종 엔트리 발표 뒤에는 실험할 시간이 많지 않다. 솔트레이크에서 두 경기 치르고 멕시코로 넘어가면 바로 본선 분위기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엘살바도르전은 쉬운 상대를 잡는 경기가 아니라, 체코전과 멕시코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팀 모양을 맞추는 경기다.

네오티비 김기자 : 상대 랭킹만 보고 쉽게 볼 일정은 아니다. 지금은 몇 골 넣느냐보다 선수들 몸이 올라왔는지, 고지대에서 압박이 유지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홍명보호는 솔트레이크에서 진짜 마지막 손질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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