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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토트넘 잔류 코앞인데, 솔란케 또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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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5-19 07:32
토트넘 히살리송

한국시간 2026년 5월 20일 오전 4시 15분, 토트넘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만난다.
토트넘 입장에선 진짜 숨 막히는 경기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 챙기면 잔류 쪽으로 거의 굳어진다. 웨스트햄이 뉴캐슬에 1-3으로 지면서 상황은 분명 좋아졌다. 그런데 하필 다음 상대가 첼시 원정이다. 토트넘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워낙 약했던 걸 생각하면, 쉽게 볼 경기가 전혀 아니다.

문제는 공격진이다. 솔란케 복귀를 기대했는데 결국 첼시전도 못 뛴다. 이번 시즌 내내 몸이 말썽이었다. 발목 문제로 오래 빠졌고, 지난달 울버햄튼전에서는 근육 부상까지 당했다. 데 제르비 감독도 첼시전 복귀를 바라봤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했다. 이러면 토트넘은 또 히샬리송 쪽에 기대야 한다.

히샬리송도 부담이 크다. 리즈전에서도 토트넘 공격은 답답했다. 벤치에서 흐름을 바꿀 카드가 많지 않았고, 콜로 무아니도 확실한 답을 주지 못했다. 솔란케가 있으면 전방에서 공을 잡아주고, 연계도 하고, 뒷공간도 찔러볼 수 있는데 그 카드가 빠졌다. 잔류가 걸린 경기에서 공격 선택지가 이 정도로 좁으면 감독도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상대가 첼시라는 것도 걸린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 원정 20경기에서 딱 한 번밖에 못 이겼다. 지금 첼시가 완벽한 팀이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스탬포드 브리지는 토트넘한테 늘 기분 나쁜 장소였다. 승점 1점만 따면 되니까 무리해서 맞불 놓기보단, 일단 버티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잔류 싸움 흐름은 네오티비 축구중계 쪽에서 같이 보면 이 경기 한 점이 얼마나 무거운지 더 잘 보인다.

골키퍼 쪽도 미묘하다. 비카리오는 탈장 수술 뒤 돌아올 수 있는 상태다. 데 제르비 감독은 비카리오를 넘버원이라고 말했지만, 선발을 확정하진 않았다. 킨스키도 최근 리즈전에서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이름값과 기본 순번은 비카리오지만, 경기 감각만 보면 킨스키를 그냥 빼기도 애매하다. 이런 선택 하나도 잔류 싸움에서는 크게 느껴진다.

토트넘은 지금 멋진 경기 할 때가 아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승점 1점이면 된다. 첼시 원정에서 비겨도 큰 성공이다. 공격은 부족하고, 솔란케는 없고, 상대 원정 징크스는 심하다. 그래도 여기서 버티면 마지막 경기 부담이 확 줄어든다.

네오티비 김기자 : 토트넘은 지금 하늘이 도와주는 듯하다가도 꼭 한 번씩 발목을 잡힌다. 웨스트햄이 졌는데 솔란케가 또 빠졌다. 첼시전은 내용 예쁘게 할 생각 말고, 그냥 어떻게든 안 지는 축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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